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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호부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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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문(衙門)

아문은 관아의 정문으로 2층으로 된 누대(樓臺)에 위풍당당한 팔작지붕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아문은 세 칸으로 나누어져 있어 외삼문이라 하는데, 가운데 문은 주로 수령만이 출입하고 좌우문은 일반인이 이용하였다.
아문에 이르면 수령 이하 모든 사람이 말에서 내려 걸어서 출입하는 것이 통례였으며, 좌우에 건장한 문지기들이 지키고 있어 함부로 드나드는 것을 막았다. 또한 대문의 공간 일부를 이용하여 민원인들의 임시 대기실로 쓰기도 하였다.